한때는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음 한 구석 허전한 허기증 마저도
한때는 행복이라고 생각했어요
긴 복도 끝에 홀로 선 외로움 마저도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깊어진 상처를 견디면서
나 이제 알게 되었어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걸
언제나 숨쉬어도
가슴이 트이는 새로운 사랑을
당신과 나누고 싶어요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깊어진 상처를 견디면서
나 이제 알게 되었어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걸
무엇을 말하여도 마음이
열리는 새로운 사랑을
당신과 나누고 싶어요
당신과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