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는 창가에 서면
흐려진 기억 속에 너를 만나지
쫓기듯 떠나던 그 뒷모습이
나를 언제나 힘들게 해
모든 걸 지우며 살고 싶지만
밤이면 이렇게 너를 만나지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하던
너의 모습이 날 슬프게 해
잊고 싶지만 깊어만 가는 그리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나의 가슴을 이렇게 짓누르는데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
사랑은 언제나 아픈 기억 속에서
나를 머물게 하지만
이젠 떠나갈거야 아픔 없는 곳에서
널 다시 사랑할꺼야
잊고 싶지만 깊어만 가는 그리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나의 가슴을 이렇게 짓누르는데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
사랑은 언제나 아픈 기억 속에서
나를 머물게 하지만
이젠 떠나갈거야 아픔 없는 곳에서
널 다시 사랑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