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달래려고 마신 한잔 술인데
마음을 달래긴 커녕 아 그리움만 더하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 봐도
너를 잊지 못해도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울어서는 안 돼 눈물을 보여서도 안 돼
내 너를 잊으려고 들이킨 한잔 술인데
내 너를 잊기는 커녕 아 눈시울만 뜨겁네
사랑했던 너의 모습 한 세월 내 가슴에
그림자로 남아도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울어서는 안 돼 눈물을 보여서도 안 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 봐도
너를 잊지 못해도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울어서는 안 돼 눈물을 보여서도 안 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걸어 봐도
너를 잊지 못해도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남자니까
울어서는 안 돼 눈물을 보여서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