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가는 길이 따로 있었나
운명의 길은 끝내 우리를 외면해야 했었나
사랑하기 때문에 넘어야 했던 그 많은 우여곡절이
나만 나만 바보로 만들어놓고 과거로 떠나가는데
잡지 못하네 보내야 하네 이젠 서로 잊어야하네
없었던 일로 묻어버리면 시시각각 멀어지겠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돌아서면 그만이었나
운명의 신은 끝내 우리를 외면해야 했었나
좋아하기 때문에 엮어야 했던 그 많은 사연 사연이
나만 나만 바보로 만들어놓고 과거로 떠나가는데
잡지 못하네 보내야 하네 이젠 서로 잊어야하네
없었던 일로 묻어버리면 시시각각 멀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