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도록 보고싶은 나의 어머님
불효했던 이자식을 용서하세요
엄동설한 치마폭에 감싸주신 어머님
무엇으로 갚으리까 그 때 그 정성
가슴치며 통곡하며 용서를 빕니다.
어머님이 가신지도 어언 세월이 흘렀으니
언제나 이자식이 잘되라고 하신 그 말씀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님
그 때 다 하지 못한 이 불효를 어찌 합니까? 어머님
용서하세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던 그 시절
이제와 생각하니 행복 했어요
이자식이 잘되라고 타이르신 어머님
잊을레야 잊지못할 그 때 그 말씀
가슴속에 간직하고 눈물 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