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바다를 바라보는 검은 그대 손을 내밀어 다가가면 멀어지는
그대 가슴속 깊은 곳에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하얀 바다를 가져다줄 꿈에 천사 오늘도 그대는 간절히 기다리네.
슬픈 입술엔 소리 없이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돌아온다. 돌아온단 그댈 가둬 두는데
기억 속에 기억 속엔 잊혀지지 않는 너
저 어두운 바다에 마치 버린 꿈만 같은 너 내 손을 잡아줘
내 눈물을 기억해 다신 그댈 놓치지 않아 마음속에 오래전에 나
돌아온다. 돌아온단 그대의 믿음으로
기억 속에 기억 속엔 눈부신 그대가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