幾つもの昼と夜を越えて
이쿠쯔모노히루또요루오코에떼
몇번의 낮과 밤을 넘어서
幾つもの海と島を渡り
이쿠쯔모노우미또시마오와타리
몇번의 바다와 섬을 건너서
真の光を探し続け
마코또노히카리오사가시쯔즈께
진실된 빛을 계속해서 찾으면서
彼の旅はまだ終わらず
카레노타비와이마다오와라즈
그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네
船べりを叩く波と話し
후나베리오타따쿠나미또하나시
뱃전을 때리는 파도와 이야기를 나누고
帆を打つ風のたゆまぬ唄を聴く
호오우츠카제노타유마누우따오키쿠
돛을 치는 바람의 끊임없는 노래를 듣는다
内なる声が導くままに
우찌나루코에가미찌비쿠마마니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이끄는 대로
潮に焼かれた手で舵をとる
시오니야카레따떼데카지오토루
해수에 탄 손으로 키를 잡는다
言葉が意味をなくした都に
코또바가이미오나쿠시따미야꼬니
말이 의미를 잃은 도시에
隠された愛の言葉を探し
카쿠사레따아이노코또바오사가시
숨겨진 사랑의 말을 찾아
声なき声がすすり泣く
코에나키코에가스스리나쿠
소리없는 소리가 흐느껴 우네
深き暗闇の路上を歩む
후까끼쿠라야미노로죠-오아유무
깊은 어둠의 길 위을 걷네
時の失われた街で
토키노우시나와레따마찌데
시간을 잃어버린 거리에서
亡き者たちのその哀しみを知り
나키모노타찌노소노카나시미오시리
이제는 없는 자들의 그 슬픔을 알고
祈りの刻まれた神殿に
이노리노키자마레따신덴니
기원이 새겨진 신전에서
太古の生きものの声を聞く
타이꼬노이키모노노코에오키쿠
태고적 생물의 소리를 듣는다
最果ての象牙の浜辺
사이하떼노조-게노하마베
땅 끝의 상아 해변
とこしえの夕映えの島
토코시에노유우바에노시마
영원한 노을의 섬
鳥さえかよわぬ荒野の中に
토리사에카요와누코-야노나까니
새들조차 지나지 못하는 황야 한가운데에
小さく瞬く命をみる
찌이사쿠마따따쿠이노치오미루
작게 깜박이는 생명을 본다
星降る夜の孤独な眠りに
호시후루요루노코도쿠나네무리니
별이 내리는 밤의 고독한 잠에
かなた故郷の山を思う
카나따코쿄-노야마오오모우
저멀리 고향 산을 생각한다
白き峰々と黒き森
시로키미네미네또쿠로키모리
하얀 봉우리 봉우리와 검은 숲
丘を駆け回りし幼き日
오카오카케마와리시오사나키히
언덕을 달리던 어린 시절
夜毎夜毎の炉辺ものがたり
요고또요고또노로바따모노가따리
매일밤 난로옆에서 듣던 옛날이야기
懐かしき隠者の面影
나쯔까시키인쟈노오모카게
그리운 은자의 옛모습
輝かしかりしかの年月
카가야카시카리시까노토시쯔키오
빛나던 세월을
取り返すことあたわずとも
토리카에스꼬또아따와즈또모
되돌릴 수 없다하여도
それを悲しむまいとして
소레오카나시무마이또시떼
그것을 슬퍼하지 않겠노라며
彼の旅はまだ終わらず
카레노타비와이마다오와라즈
그의 여행은 아직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