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기억속에서 언제나
항상 내게 웃고 계시는
지금은 안길수 없는
다정한 엄마품이 그리워
눈을 감고 (눈을 감고)
그려봐~
* 어부바 날 부르는 (바람불어와)
내 등을 식혀주고 (어루만지듯)
어부바 날 부르는 나를 반기는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가 않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참 따뜻하고
포근한 우리엄마 목소릴
목 놓아 불러도 닿을수 없는데
* 어부바 날 부르는 (바람불어와)
내 땀을 닦아주고 (어루만지듯)
어부바 날 부르는 나를 반기는 소리는
더이상 내곁에 없고
나를 업고 꽃같은 시절 내주시며 얻은건 깊은 주름뿐
보고싶어도 갚고 싶어도 나의 마음속에서만
잘될거라고 건강잘 챙기라고 항상걱정뿐이셨는데
* 어부바 날 부르는 (바람불어와)
내 등을 식혀주고 (살며시)
어부바 날 부르는 나를 반기는 소리는
무심한 세월에 세월에 뺏겨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