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엔 오늘도 미친 자동차 아이들은 어디에 텅빈 놀이터
나는 TV앞에서 하루를 보냈죠 채우고 채워도 부족한 세상
우리의 욕심은 하늘을 찌르네 나는 하루 종일 먹고 또 먹었죠
돼지처럼 들여다봐요 두려워 말고 헛된 꿈으로 가득 채워진
세상이 슬픔의 강은 언제쯤 그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화내지 말아요 피곤해져요 따지지 마세요 거기서 거기
그럴땐 하루 종일 잠을 자봐요
벌레처럼 들여다봐요 두려워말고 헛된 꿈으로 가득 채워진
세상이 슬픔의 강은 언제쯤 그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날카로운 칼날같은 이 시간위를 그대와 나도 걷고 있네요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 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