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적에 무지 행복하다고 믿었네.
막상 어른이 된 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네.
내 나이 스물 일곱,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럴듯 하게 보이려면 고물차라도 있어야지....
이런게 행복이었나.
이렇게 살 수 는 없어.
어제는 오래간만에 친한 친구와 술을 마셨네.
나에게 행복하냐고 물었는데,
난 아무 말없이 담배를 물었네.
우린 하루, 하루 조금씩 어른이 되고,
세상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 가 없네.
이런게 행복이었나.
이렇게 살 수 는 없어.
내게 진실을 말해줘.
수긍할 수 있는 말로...
내게 진실을 말해줘.
행복이 무엇인지 말야.
행복이 무얼까?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얼까?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얼까?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말해줘.
나에게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