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꺼내보지 말껄 그랬어
더 깊숙이 감춰 널 잊어 버릴껄 그랬나 봐
조금은 사소했던 걸음걸이와
너의 그늘까지 보이는 것 같아 사진 속에
잊었다고 다 버리고 난 뒤에 하나 남은 사진 속에서
여전히 너의 손 잡은 채로 이렇게 사랑 했었나 봐 어떻게
보고 싶어 자꾸 눈물이 흘러
난 잠들 수 없고 먹고 싶지 않아
널 기억하려고 나를 잃어가
그 속에 숨어서 사진 속에 갇혀서
백번을 물어도 대답도 없는 널
다시 꺼내보고 또 하룰 보내 이렇게
가끔은 혼자 찍은 사진 위에다
니 모습 그리고 웃어 보이는 나 바보처럼
잊었다고 다 버리고 난 뒤에 하나 남은 사진 속에서
여전히 너의 손 잡은 채로 이렇게 사랑 했었나 봐 어떻게
보고 싶어 자꾸 눈물이 흘러
난 잠들 수 없고 먹고 싶지 않아
널 기억하려고 나를 잃어가
그 속에 숨어서 사진 속에 갇혀서
백번을 물어도 대답도 없는 널
다시 꺼내보고 또 하룰 보내
cause I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