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듯 부풀어올라 탐스런 꽃봉오리
꺾어 볼까 바라만 볼까 너무 너무 어여쁜 여자
나는 나는 어쩌라고 본체 만체 애 먹이나
니 얼굴에 넋을 잃어 나는 바보가 되었다
쿵쿵쿵 가슴이 쿵쿵 니가 니가 너무나 좋아
너를 향한 내 마음을 알아줄 순 없겠니
향기가 끝내 주는 상큼한 꽃봉오리
한 마리 나비가 되어 너의 곁에 살고 싶어라
나는 나는 어쩌라고 본체 만체 뜸 들이나
니 얼굴에 넋을 잃어 나의 영혼을 뺏겼다
쿵쿵쿵 가슴이 쿵쿵 니가 니가 너무나 좋아
너를 향한 내 마음을 알아줄 순 없겠니
너를 향한 내 마음을
내 마음을 알아줄 순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