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언제나 지친 하루에 너무나 힘들때면
날 위해 작은 목소리로 불러준 이 슬픈 노래를 기억하니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너를 기억해 너무나 수줍었던 너의 그 눈빛도 기억하니
영원히 언제까지나 우리의 사랑 변하지 않기를 우리 두손 모아 간절히 빌었던 기도를 기억하니
우리 처음 입맞춤을 나는 기억해 그때의 달콤했던 너의 그 느낌도 기억하니
비오던 어느 늦은 밤 나에게 기대 속삭인 이 말을 제발 이대로만 모든 게 멈출 순 없을까 하던 그말 기억하니
하지만 그땐 몰랐었어 추억이 되리라곤 아마 오랬동안 너를 이렇게 내가슴에 가득히 담아 두겠지 기억하니
언제나 너의 곁에서 잠이 들때 쯤이면 날위해 작은 목소리로불러준 이 슬픈 노래를 기억하니
기억하니 널 다시 볼 수 있다면 돌아와줘 어디있니 다시 한번 노래해줘 나를 위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