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악마 같지도 않은 악마
내게 다가와서 내속에 들어와서
나의 몸을 갉아 먹는 너는 썩어빠진 악마
그리고 저주받을 너의 손길
뿌리치기 내게는 너무나 힘든 그놈의 유혹
마치 내게 세상의 모든 그런 행복함 전해준다
자길믿으라며 그런 썩어빠진 이빨
드러내며 침을 흘리며 이젠 말도 안되는
그런 웃음 지으면서 결국 언제나
나를 갉아 먹은 너는 저질 그리고 악질
지금 니가 주는 환상 속에 빠져들고 있지
결국 네게 잡혀 먹혀버리겠지
결국 내 자신을 잃어버리겠지
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너의 손길
결국에 나는 썩어가고 있지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생각했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 생각했어
나는 썩어가고 있지
지금 아무도 모르게 나는 무너지고 있지
그런 내 자신을 보며 후회하지
나는 모든게 잘 될거라 생각했지
생각해 그리고 후회해 썩어빠진 내 자신을
후회해 해도 소용없는 내 자신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바라보기만 하고 있지
그렇게 아무도 누구도 내게 말해주지 않아
그게 그렇게 나쁜거라고 말해주지 않아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이 잘된건지
누구도 내게 한마디도 말해주지 않아
내 자신을 갉아먹어버렸지
It's B/L/E/N/D THE BLEND
나를 비참 하고 처참 하게 만들
어 버린 지금 내자신을 너무나 후회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