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떠나간 그대를 원망해봐도
떠나게 만든 내가 더 밉죠.
행여나 그대 소식이라도
내 귓가에 오길 바라죠.
돌아선 그대의 뒷모습보다
붙잡지 못했던 날 원망하죠.
혹시나 그대 돌아올까봐
내 맘의 불빛 환히 밝혀요.
다시는 그~대! 아파말아요.
부디~
떠나는 그~대! 슬퍼말아요.
다 내탓이죠~
2. 마지막 인사가 못내 아쉬워
지금도 내맘을 멍들게 하죠.
그대와 닮은 누군갈 봐도
나도몰래 쫓아가보죠.
차가운 그대 시선이라도
볼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죠.
언제쯤이면 날 알아줄런지.
그날만 기다릴뿐이죠.
* 다시는 그~대! 아파말아요.
부디~
떠나는 그~대! 슬퍼말아요.
다 내탓이죠~
(그래요 그대 내가 아니면 그래요 그대 편히 가줘요)
(그대 내가 아니면 그래요 그대 편히 가세요)
* 다시는 그대 아파말아요. 부디~
떠나는 그대 슬퍼말아요. 다 내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