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인규
부서진 파도만이 내 마음 알아줄까
슬픔에 잠겨있는 부두의 밤거리여
꺼져가는 불빛아래 추억을 되씹으며
가는님을 붙잡고 애원을 해도
돌아선 그마음이
왜 이렇게 미울까 남자의
자존심을 던져버린채
가슴아픈 정때문에 울어버린
나 아쉬운 건 이별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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