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 인생
그 누가 말을 했나 인생길 먼 여행이라고
허둥지둥 살아봐야 짧은 인생
그렇게들 욕심부려 무엇에 쓰나
욕심없이 살아요 사람답게 살아요
양심없이 남을 속이고
옷을 벗은 알몸처럼 부끄럼없이
왜들그래 그렇게들 사는지 모르겠어
말도많은 이 세상
나는 나는 그 옛날로 되돌아 가고파
2)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생각해 무엇하나 말없이 그저 사는거야
속태우며 물어 봐도 반겨주지 않는
이 세상이 싫어 싫어 나는 싫어요
노래하며 살아요 웃으면서 살아요
오늘 내일 지나 보구려
언젠가는 좋은 날도 있을거예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말없이 가야 하나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었다가
이름 석자 남기고 가야지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 인생
그 누가 말을 했나 인생길 먼 여행이라고
허둥지둥 살아봐야 짧은 인생
그렇게들 욕심부려 무엇에 쓰나
욕심없이 살아요 사람답게 살아요
양심없이 남을 속이고
옷을 벗은 알몸처럼 부끄럼없이
왜들그래 그렇게들 사는지 모르겠어
말도많은 이 세상
나는 나는 밝은 내일 찾아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