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서
돌아오는 길에 들어갔던 노래방
그냥 옆방 노래 들었어
10분이 지난후 마이크를 들고서
노래를 불렀어 근데 눈물이 나서
눈감고 흐느끼듯
부르는 노래가 바로 너야
이 노래 추억이 있어서
술만 마시면
내가 불러주면 좋아했었던
그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잖아
알지만 더는 볼 수 없는
너라는 것을 알아
혹시 니가 들을 수도 있어서
아무도 없는 곳 혼자서 울고싶어
그래서 찾아온 이곳 노래방에서
몇곡을 반복해서 부르고 부르며
너를 찾아 술취해 눈물로 부른다
술만 마시면
내가 불러주면 좋아했었던
그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잖아
알지만 더는 볼 수 없는
너라는 것을 알아
혹시 니가 들을 수도 있어서
조금씩 술이 깬듯해
거울속 헝클어진 나
이렇게 살아야하니
너를 놓을 수가 없어
술만 마시면
내가 불러주면 좋아했었던
그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잖아
알지만 더는 볼 수 없는
너라는 것을 알아
혹시 니가 들을 수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