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둘이 약속한 장소로 나간 난 너에게서 헤어지잔 말을 듣게 되었지
난 그저 농담이지라고 다시 물었지만 넌 내말을 들은체만체
그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체 창밖만 바라보던 앉아있던 널
바라보고 있던 나 역시 할말을 잃은체 창밖만 바라보지
그게 아냐 그래 이건 아니라는거 나도알아
하지만 그래 하지만 나도 정말 어쩔수 없어
이제 몇일 후면 나는 세상에없어
그런 나를 그리며 평생동안 살아가야하는 너를
바라볼 수 없어
그러니까 제발 나를떠나가
더이상 나를 찾아오지마 연락조차 하지마
그래 나이제 나 너를 보내야만 하는날
그래 니가 떠나면 나혼자 남겠지
그래 나도 알아 넌 돌아오지않아
그렇지만 나 널 보내줄 자신이 없어
항상 널 기다리며 살아가겠다고 지금 이자리에서
항상 널 바라보며 살아가겠다고 네게 말을 하지
하지만 넌 날 잊어달라고
날 떠나가라고 제발 다른 사람 찾아보라고 내게 말을하지
하지만 난 날 잡아달라고 날 떠나가지마 제발 다른사람에게
가지말라고 네게 다시 말을 했지만 아마 이런 내가 너에게
이젠 너무나도 귀찮은 존재가 되어 버린건지도 몰라
그래서 널 보내야 하는지도 몰라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너의 얼굴 갑자기 환한 미소가 뜨는 얼굴
왠일일까 무슨일일까 하여 나도 창밖을
바라보았는데 거기엔 거기엔 너의 새남자친구일까
그사람이 내린 차는 티비에서나 볼수있던 그 말로만 듣던
그외제 스포츠카 (어!) 그래 이제 알것같아
나와 너무 비교되는 너의 새 남자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나를 버리고 그사람한테 갔던건지 이제 알것 같아
그래 정말 알것같아 그래 나는 바보가 아니니까
그래 이제 널 정말 보내줘야 할것만같아
너의 그런 모습 지켜볼 수 없어
제발 앞에서 내게 눈물 보이지 마
그러면 너를 보내는 내가 너무 힘들어
제발 내게 눈물보이지 마
나 너 보내는거 정말 힘들어
우리 처음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 너 정말 많이 사랑했고
너만 사랑했고 지금 너를 보내는 이 순간까지도
아! 이제 몇일 안 남은 내 숨이 다 하는 그 날까지도
나 너만 사랑할거라 약속할게
하지만 그래 하지만 지금 이순간 너를 보내줘야 할 지금 이 순간만
지금만 널 사랑하지 않을게
제발 이런 나를 잊어버려줘
제발 부탁할게 제발 나를 잊어줘
난 그저 니가 행복하길 바래 그래 내가 바란 전부이기에
난 됐어 그래 정말 됐어 어차피 내가
바라던건 너의 행복 너가 행복하면 됐지 그거면 됐지
더이상 내가 뭘 바라겠니
난 그저 니가 저기 저 사람과 항상 행복하길 바래
아참! 그리고 아마 너도 알지도 몰라 하지만
아까 내가 했던그런 모든 말들
다 거짓말이니까 그냥 잊어버리라고 그말 해주고싶었다고
나도 너와 이렇게 깨끗하게 끝났으니 나도 이제 다른
사람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하고 나서
그리고 밖에 그사람이 기다리고있다고 어서 나가 보라고
네게말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나 역시 밖으로 나가고
난 사랑했던 널 그렇게 보내야만 했고 넌 너의
그사람과 차를 타고 넌 떠나가고 난 이렇게
혼자 남아서 너의 행복을 바라고 너의 행복을 바라고
너의 행복을 바라고 (어!) 너의 행복을 바라고
혼자남아서 너의 행복을 바라고
너의 행복을 바라고 (어!) 너의 행복을 바라고 너의 행복을 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