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런지
물 조차도 삼키지 못해
눈물로 다 샐까봐
두고 간 기억이 다 아름다워
어떻게 널 잊으란 말야
하루만 단 하루만
널 몰랐던 그때로 돌릴 순 없을까
너를 사랑한 그 댓가로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어
너무 사랑했나봐
어딜 봐도 다 묻어있어
함께 한 추억들이
잊으려 다른 누굴 만나봐도
자꾸만 네가 겹쳐 보 여
하루만 단 하루만
널 몰랐던 그때로 돌릴 순 없을까
너를 사랑한 그 댓가로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어
너무 사랑했나봐
달이 차서 기울 듯 내 사랑이 넘쳐서
네가 날 떠난건 아닐까
참 좋았었는데 분명 사랑했는데
어쩌다 이별인거니
하루만 단 하루만
널 몰랐던 그때로 돌릴 순 없을까
살아도 사는게 아냐
숨도 잘 못쉬겠어 너 하나 없는데
하루만 단 하루만
널 몰랐던 그때로 돌릴 순 없을까
너를 사랑한 그 댓가로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어
아직 사랑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