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우리 얘기 좀 할까 밖에서
춥지 잠깐이면 돼 할 말이 있어
어쩌면 좀 어색할지 몰라서
그래, 니 말대로 술 한잔했어
해야 할 말이 있어 나 오늘은 꼭
술김에 하는 그런 얘기가 아냐
어색하겠지만,
나도 알아 하지만
더는 숨길 수가 없어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어쩌면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내겐 너무 하기 힘든 말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첨 봤을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단 한번도 사랑 안 한 적 없어
웬일이야 이 시간에 너 괜찮아?
춥지 그러게 왜 그렇게 입었어
뭐야 어디서 그렇게 마셨어
달아오른 얼굴 좀 봐 어떡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니 말투
왠지 오늘은 말해 줄 것 같은데
혼자 속으로만
애태우던 그 말
네게 듣고 싶던 그 말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어쩌면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내겐 너무 하기 힘든 말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첨 봤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단 한 번도 사랑 안 한 적 없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설 때마다
내게 한 걸음 한 걸음 올 때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ah nothing better
한걸음 한걸음 다가설 때마다
내게 한걸음 한걸음 올 때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ah nothing better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어쩌면 너무나 흔한 말이지만
내겐 너무 하기 힘든 말
이제 와 말하자면
I wanna say that I love you
첨 봤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단 한 번도 사랑 안 한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