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모르겠지 지금 내 기분
그냥 뭐하냐는 문자 하나가
난 다르다고 그 말이 뭐라고
설레 잠 못 드는데
알아 이런 내 맘 알고 있는 걸 알아
모르는 척 넘어가지마
두 눈을 감아봐도 네가 보여
꿈에서조차
마주 보는 너와 나
이 순간이 영원할 거라 말해줄래
난 오직 너뿐이야
꽤 오래 걸렸지
이 말이 뭐라고
왜 이렇게 망설였었는지
함께 하는 너와 나
좋은 날엔 언제나
내 옆에서 미소 짓는 널 그린다
그저 좋을 텐데
너와 함께라면
왠지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너의 표정 말투까지 다
전부 귀여운 나야
갈수록 네가 좋아지는데
마주보는 너와 나
이 순간이 영원할 거라 말해줄래
난 오직 너뿐이야
꽤 오래 걸렸지
이 말이 뭐라고
왜 이렇게 망설였었는지
함께 하는 너와 나
좋은 날엔 언제나
내 옆에서 미소 짓는 널 그린다
그저 좋을 텐데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친한 친구로 무심한 듯 전했던
고백들을 너는 눈치챘을까
알고 싶은데
다가가는 이 순간
문득 떨려오는 맘
그렇게나 하고 싶었던 말이니까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보다 더
널 사랑할 시간은 충분해
매일 너를 보다가
너를 안아보다가
변함없이 사랑한다고 말할래
그저 좋을 거라
너도 말해줄래
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