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섬

이용식
갯바위 파도치는 외로운 섬
까까머리 소년의 섬
바다는 하늘을
하늘은 바다를
서로 마주보며 노래 하던 곳

출렁이는 바다에
춤을춘다 햇살이
까까머리 소년은
엄마 따라 손잡고
갯벌로
갯벌로
엄마 얼굴 닮은 갯벌로

자식위해 한평생
갯벌위를 거닐던
우리엄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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