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아주 많이 내리던 날 우리는 처음 사랑 했고
똑같이 비가 내리던 날 우리는 이별 해야 했고
그 아픔을 알기에 더 아픈 그 눈물
하지만 아직 너는 내눈에 있고
내눈에 니가 있어 흘릴수 없는
담아두면 더 아픈 슬픈 내 사랑
붙잡지 못한나 이제와서야 난 후회하고 있어
아직도 난 니 생각에 기다릴께 비가 오던 날 그때 그날 처럼
너와 함께 있는 사진도 추억도
이제는 필요하지 않겠지만
난 추억 단하나만으로 살아가
너가 웃고있는 모습하나로
붙잡지 못한나 이제와서야 난 후회하고 있어
아직도 난 니 생각에 기다릴께 비가 오던 날 그때 그날 처럼
우리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서로 아끼며 살아갔었었는데
어느샌가 우린 남이 되었고 조금씩 조금씩 너의 모습 잊혀져 가
언젠가 만나는 우연일지라도 모르체 지나가겠지
하지만 문득 생각나겠지 비가 오던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