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원한 건 하나도 없는데
그렇게 너는 떠나갔구나
내가 바란 건 너 하나뿐인데
그때의 내가 바보 같구나
아름다웠던 너의 미소도
두려움 없던 우리 미래도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단 걸
이제야 나는 알게 됐구나
헤어질 줄은 정말 몰랐는데
그대의 손을 놓고 말았네
내가 가진 건 너 하나였는데
이젠 다시는 볼 수 없구나
아름다웠던 너의 미소도
따스했었던 너의 손길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을까
내가 바란 건 너 하나뿐인데
그때는 내가 바보였구나
내겐 너밖에 없다는 것을
이제야 나는 알게 됐구나
이젠 다시는 볼 수 없구나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