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는지
나의 맘 창문이
열려버린 걸까
새벽바람처럼
코끝이 시리게
들어오고 있어 네가
하루하루 또 하루만큼 더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오늘보다 내일 아마 더
좋아질 거 같아 네가
Like or Love
좋아하는 거 사랑하는 거
그 어디쯤이야 나
Like or Love
데리러 와줘 아님 내가 갈까
우리 지금 좀 만나
우리 집 앞 골목
작은 놀이터
그네에 같이 앉아있던 밤
따뜻한 캔 커피와
가로등 아래 퍼진 웃음
그 밤이 생각나
하루하루 또 하루만큼 더
보고 싶어진 거 같아
어제보다 오늘 아마 더
좋아진 거 같아 네가
Like or Love
좋아하는 거 사랑하는 거
그 어디쯤이야 나
Like or Love
데리러 와줘 아님 내가 갈까
우리 지금 좀 만나
우리 같이 손을 잡고
모든 순간들을 걷는다면 어떨까
요즘 매일 생각했어
너의 맘과 너의 밤은 어떨지 tell me
누군가
좋아지는 거 보고 싶은 거
그게 너라서 좋아
Like or Love
데리러 와줘 아님 내가 갈까
우리 지금 좀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