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입김을 불어
빨개진 손끝으로 가져가 난
어떤 말로 지금 내 맘을 표현할까
아마 그건 첫눈 같은 설렘 그 설렘
나 오늘 밤 잠이 오지 않아
내일 너를 볼 수 있단 생각에
내게 찾아온 너라는 선물
춥지만 따뜻할
이번 겨울 너와 보내고 싶어
초에 불을 켜고는
간절하게 난 소원을 빌어
누구든 내 바람을 들어줘요
처음 내 사랑을 이룰 수 있게
용기를 줬으면
나 너를 좋아해
나 너무 떨린데
오늘이 지나면 더 못할 것 같아
조금만 뻗으면 닿을 너의 손
오늘은 꼭 말할 거야
꽤 오래전부터 좋아했었다고
이번 겨울 너와 보내고 싶어
초에 불을 켜고는
간절하게 난 소원을 빌어
누구든 내 바람을 들어줘요
처음 내 사랑을 이룰 수 있게
용기를 줬으면
나 너를 좋아해
이번 겨울 너와 보내고 싶어
많이 고민했어 나
어떻게 들을진 모르지만
네가 좋아 그것도 아주 많이
처음 내 사랑이 너여서 좋아
이젠 대답해줘
내 손 잡아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