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없이 날
대하는 너의
행동이 모두 말해준다
이런 너라도
받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나의 욕심인 걸까
지나간 일들
지나간 표정
끝나버린 네 노랠 들어
흩날려 버린 그 날들을
돌릴 순 없겠지
그때의 우리가
너무도 그리워진다
지금 이대로 우리
헤어진다면
작은 우연에 기대어
마주치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잖아
너를 만나러 갈 수가
없잖아 정말
그럴 수 밖에
흩날려 버린 그 날들을
돌릴 순 없겠지
그때의 우리가
너무도 그리워진다
지금 이대로 우리
헤어진다면
작은 우연에 기대어
마주치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잖아
너를 만나러 갈 수가
없잖아 정말
그럴 수 밖에
미안하다는 너의
그 말로써 모든 게
끝나버릴 시간이 싫은걸
지금 이대로 우리
헤어진다면
작은 우연에 기대어
마주치는 일밖에
할 수가 없잖아
다신 너를 안아 줄 수
없잖아
정말 그럴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