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에
나, 너를 떠올려
새 학기의 기분처럼
너를 떠올려
푸르른 날에
우리, 푸르던 날에
왜 그렇게 서툴기만
했었던 걸까?
단순하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는 걸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을 만큼
푸르른 날에
나, 너를 떠올려
두근대는 마음으로
너를 떠올려
푸르른 날에
우리, 푸르던 날에
아름답게 남아있는
그 기억으로
단순하지만,
어쩔 수 없는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는 걸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게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아침 해처럼, 저 바다처럼
말론 다 표현 못 할 만큼
보고 싶었어 나는
널, 보고 싶었어 나는
하루라는 시간이 온통 ‘너’여서
그 안에서 살 수 있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