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올 것 같지 않은 기분에
그냥 어디로든 길을 나서네
왠지 무거웠던 나의 마음도 No no
걸음걸음 마다 가벼워지네
은은하게 퍼진 풀잎 내음과
나를 스쳐가는 바람의 손길
눈을 감으면 더 선명 해져와
따스하게 위로 받는 이 느낌
이 도시는 숨을 쉬는 것 같아
항상 곁에 있는 오랜 친구처럼
내 맘에 부는 넌 아주 깊은 속삭임
잊고 싶은 기억 모두 살아나게
불어와
식어가는 커피 한 잔 뿐인데
이 순간이 내겐 너무 달콤해
내일 일은 잠시 생각 너머로 Bye bye
내 마음도 휴식이 좀 필요해
어둠속을 밝혀주는 불빛과
사람들로 넘쳐나는 이 거리
나보다 더 누가 자유로울까
흘러가는 대로 가는 이 느낌
이 도시는 숨을 쉬는 것 같아
항상 곁에 있는 오랜 친구처럼
내 맘에 부는 넌 아주 깊은 속삭임
잊고 싶은 기억 모두 살아나게
이 도시는 숨을 쉬는 것 같아
항상 곁에 있는 오랜 친구처럼
내 맘에 부는 넌 아주 깊은 속삭임
잊고 싶은 기억 모두 살아나게
넌 지금 어디서 왔는지
또 어딜 향해 가는지
꼭 나와 닮은 너의 손을 잡고
밤새도록 걷고 싶어
이 도시는 숨을 쉬는 것 같아
항상 곁에 있는 오랜 친구처럼
내 맘에 부는 넌 아주 깊은 속삭임
잊고 싶은 기억 모두 살아나게
불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