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 온 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틈만 나면 니가 생각나
[정아] 언제부터 내 안에 살았니
[지현] 참 많이 웃게 돼 너 때문에
[민아] 어느새 너의 모든 것들이 편해지나봐
[인영] 부드러운 미소도 나지막한 목소리도
[정아]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민아]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인영]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지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
(간주중~)
[민아] 친구들 속에 너와 함께 일 때면 조심스레 행복해지고
[정아] 어쩌다가 니 옆에 앉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드는 걸
[지현] 우연히 눈만 마주쳐도 괜스레 발 끝만 보게 되고
[인영] 조금씩 내 마음이 너에게 가고 있는 걸
[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