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울어버린
대구의 밤이여)
밤 비오는 거리에서
대구의 거리에서
사랑하던 그 사람
떠나던 그 밤에 하늘도
우네 내 맘도 우네
흐느끼는 색소폰 소리
사랑했기에 좋아했기에
모든걸 다 주었고
사랑한단말 좋아한다말
내 전부된줄 알았네
아아아아 술잔에 비친
그대를 마신다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어버린 대구의 밤이여
하늘도 우네 내 맘도 우네
흐느끼는 색소폰 소리
사랑했기에 좋아했기에
모든걸 다 주었고
사랑한단말 좋아한다말
내 전부된줄 알았네
아아아아 술잔에 비친
그대를 마신다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어버린 대구의 밤이여
대구의 밤이여 대구의 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