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칸

소낙빌


따가운 햇볕 속의 그늘같이
때론 마음 터놓을 친구같이
연인이란 말보단 단짝같애
조금도 다른 색을 띄지않네

넌 다른 애들보다
눈에 띄어
자꾸 담아 두고 보고싶어
이만큼쯤 좋아요 baby
숨길 수가 없네요 (baby)

*
(Yeah i can)
Give you all
매일 매일 너의 매일을
할래 난 너의 (그림자)
살래 더 붙어
(예~ 예이~)

I can
Give you all
우린 자꾸만 웃음이 나고
난 그 뒤의 빈칸을
좋아해요 baby

**
(I give you all
give you all
I give you all
give you all that)

진심을 의심 하지는 마
우릴 수식할
어떤 것은 많지만
내 마음은
유행타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냐

언젠가 지칠대로 지쳐서는
너의 목소리가 덜 들려도
놓을 이유는 안 돼요 baby
계속 같이 나아가요
baby, baby, baby

*
(Yeah i can)
Give you all
매일 매일 너의 매일을
할래 난 너의 (그림자)
살래 더 붙어
(예~ 예이~)

I can
Give you all
우린 자꾸만 웃음이 나고
난 그 뒤의 빈칸을
좋아해요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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