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길 수많은 사람 중에
특별한 나는 없고
내 작은 어깨와 초라한 내 그림자
익숙한 나의 모습
낯선 언덕에 네가 있던 곳
다 아는듯한 너
보이지 않게 가려진 네 눈에
감춰진 너의 기억들
두 눈을 감고 (지금 이대로)
너를 느껴봐 (믿기 힘들어도)
손을 내밀어 (망설이지마)
내 손을 잡고 (바람에 몸을 실어)
나와 함께해 (구름 속 하늘위로)
하늘을 날아 (구름 속 하늘위로)
꿈이었다 해도 잊을 수가 없는
눈부신 그날 햇살과
어떤 위로도 소용없던 나를
흔들던 네 눈빛
두 눈을 감고 (지금 이대로)
너를 느껴봐 (믿기 힘들어도)
손을 내밀어 (망설이지마)
내 손을 잡고 (바람에 몸을 실어)
나와 함께해 (구름 속 하늘위로)
하늘을 날아 (구름 속 하늘위로)
두 눈을 감고 (지금 이대로)
너를 느껴봐 (믿기 힘들어도)
손을 내밀어 (망설이지마)
내 손을 잡고 (바람에 몸을 실어)
나와 함께해 (구름 속 하늘위로)
하늘을 날아 (구름 속 하늘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