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님이 보낸 마음아닐까
까치발로 가득 품에 안으니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님이 주는 선물아닐까
한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니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어여쁜 꽃잎결에
내손길 담아보내면
느낄 수 있을 까요
내가 하는 표현인걸
불어오는 바람이
먼저 말을 건내며
귀기울여 주세요
수줍은 고백
달빛이 유난히도 고와
내님이 보낸 마음같아서
까치발로 달빛품에 안으며
다정한 숨결이 들리네요
별들이 너무나 가까워
내님이 주는 선물같아서
한걸음에 별들에게 닿으면
따뜻한 입맞춤을 주네요
애틋한 그대 품을 받아요
그대 때문에
사랑 때문에
세상은 아름다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