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 맞다 맞다
사랑하는 아들아
어여쁜 내 딸아
너희들이 태어나
기쁨 두배 되었고
웃음도 피어나게 했었지
그래 그래 맞다 맞다
내가 너를 키운게
아니였었구나
우리에게
전부였던 너희들이
더 없는 행복이었지
내 아들아 내 딸아
이제 내곁을 떠나려는
떠나려는 너에게
끝없이 축복으로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걱정말고
이 넓은 세상에
좋은 사람 만났으니
아름다운 삶을
꼭 누리는
첫걸음이 되거라
(사랑하는 아들아
내 딸아
너희들이 태어나
참으로 행복했다
이제 좋은 사람
만났으니
우리곁을 떠나
아름다운 삶의
첫걸음이 되거라)
내 아들아 내 딸아
이제 내곁을 떠나려는
떠나려는 너에게
끝없이 축복으로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 걱정 말고
이 넓은 세상에
좋은 사람 만났으니
아름다운 삶을
꼭 누리는
첫걸음이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