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들
내 마음 알아주겠니
구름인들 내 마음을
알아주겠니
속속들이 말 못하고
눈물에 젖는
이 심정 누가 알겠니
이럴때 누군가와
마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
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더라
인생이더라
인생이더라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지만
그래도 해는 뜨고
꽃은 또 피니
내 인생 좋은날도
찾아오겠지
술 한잔이
내 마음 달래주겠니
고향 벗이
내 마음을 달래주겠니
구구절절 그 사연을
가슴에 담은
내 노래 너는 알겠니
이럴때 누군가와
마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
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
마음대로 안되는게
사랑이더라 사랑이더라
사랑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