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처음
이 세상에서
너의 운명을
정하실때에
날 미처 모르고
다른 사람을
보내셨기에
우린 이렇게
눈물 남기고
스쳐야 할 인연인가봐
남은 여생은
하루처럼 생각하며
살다가기로 해
그저 남보다
조금 긴 하루라고
여기면 돼
내가 하늘로 돌아가면
눈물로 천년동안 빌겠어
이 다음
생애엔 꼭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잠시만 서로
맡기는 거야
사연이 많아 천년후에야
되찾으러 가는 것 뿐야
남은 여생은
하루처럼 생각하며
살다가기로 해
그저 남보다
조금 긴 하루라고
여기면 돼
내가 하늘로 돌아가면
눈물로 천년동안 빌겠어
이 다음
생애엔 꼭
이룰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널 다음 생애도
그 다음 생애도
사랑하려 해
영원히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