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시작해
뒤돌아 볼 시간은 없어
내게 남은건 없지만
난 앞만 보며 가겠어
꺼질듯 답답한 어둠에서
저 햇빛속으로
숨막히는 이거리에
홀로 있는 나를 보며
가야할 길을 몰라
헤맸지만~
이제는
쓰러지지 않아
차가운 네온속
네 미소와
모든 슬픔안고
달려가는 거~야
더이상
눈물 흘리지마
저 높은
구름뒤 하늘위로
내 손을 잡고
눈부신 햇빛속으로
누구도 나를 대신할
사람은 없는걸 알아
어차피 나 혼자서
걸어갈 길~~
하지만
넘어지지 않아
찬란한 태양속
내 꿈들과
너의 웃음안고
달려가는 거~야
더이상
눈물 흘리지마
저 높은
구름뒤 하늘위로
내 손을 잡고
눈부신 햇빛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