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렁 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 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 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 손님
어서와서
데려가요
나를 데려 가세요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 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 손님
어서와서
데려가요
나를 데려 가세요
나를 데려 가세요
나를 데려 가세요
나를 데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