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울고 있네
비 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이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 가노라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이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 가노라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