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누굴 위해
내 모든걸
주고 싶었던
어렸었던 그 사랑이
그대인 걸 알았나요
난 언제나
그대곁에
말없이 서있었는데도
다른 사람에 가려져
그대 눈에
내가 보이지 않았나요
너무 많이 사랑하기에
그대 바라보지 못해요
사랑보다 더욱
지독한 그리움을
혼자서
알게 되었죠
이제 숨쉬는 것마저
아껴가며
그대를 사랑할 거예요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마지막은
오직 그대뿐인걸요
믿었었죠 그대를 더
사랑한 줄 알았었는데
돌아오는 그리움은
그만큼의
또 다른 슬픔이였어요
다시 그대 사랑안에서
눈 감을 수 있길
약속해요
내안에서 흔들리는
이 마음을
그대가
지켜줘야 해요
이제 숨쉬는 것 마저
아껴가며
그대를 사랑할거예요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마지막은
오직 그대뿐인걸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대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