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나두 아프다
더 이상 날 아프게 하지말아라
난 너에게 무엇이더냐
그저 친구 일뿐이더냐 그것 뿐이더냐
이제 가거라 하지만 꼭 다시 돌아오거라
내 목숨보다 더 널 사랑하니
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내안에 널 차마 버리지 못해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처럼 울었죠
그댈 위해 나를 버리시는 게
하늘의 뜻이라도 난 원망하지 않아요.
부디 잊지 말아줘요
사랑보다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 게 다 꿈이였어요
그대가 가야할 길과 내가 가야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걸 아시나요.
(내 심장을 뚫어버린 사랑
그 사랑은 내게 이렇게 다가왔습니다)
그대는 왜 나를 힘든 외로움 속에
가둬두려 하나요.
바라만 본거죠
가질 수 없는 사랑
그것마저 운명 인가요.
나를 잊지 말아줘요
사랑보다 더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 게 다 꿈이였어요
그대가 가야할 길과 내가 가야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걸 아시나요.
(종사관 나으리 이년이 비록 관비일지라도
미천한 몸일지라도 나으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때
저는 살아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