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달

조성모
앨범 : 조성모 3집


나 이제 가는 길이야...널 또 못본체로...

이렇게 내가 떠나야 올 수 있는 넌데...

언제 언제쯤 널 만날수 있니...

늘 숨바꼭질하듯 엇갈리잖아...

아마 세상이 끝나기 전에는 늘 이러겠지...

소원이 있어...

차라리 내가 지금 아주 작은 별이라면...

슬픈 이별은 하지 않아도 될텐데...

늘 너의 곁에서...

나 다시 오는 길이야...너 이미 간거니...

나 대신 까만 밤하늘 홀로 잘 지켰니...

너도 나처럼 내 생각하면서...

나 오기만을 기다리다 갔을까...

슬픈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늘 이별만을...

소원이 있어...

차라리 내가 지금 아주 작은 별이라면...

슬픈 이별은 하지 않아도 될텐데...

늘 너의 곁에서...

매일 꿈을꿔...

단 하루라도 너와 함께 하고 싶은거야

보고 싶은 맘 모아 너와 보라고 노을로 남길께...

노을로 남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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