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고 있다면 나를 기억 한다면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있잖아.
많이 힘이 들겠지 많이 지쳐 있겠지
그래도 넌 여전히, 내겐 웃었어.
조금씩 흔들려 처음에 그 마음 까지.
모두다 지워져 흐려져 잊혀질 때.
술 한잔 건내며 네게 말도 못하고
그렇게 서성이다 잠이 들고 말겠지.
너 기댈 수 있는 내가 있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힘이 돼.
힘없는 날이 오면 내게 손을 내밀어
니가 찾지않아도 너와 있을 테니까.
아직도 너에게 한마디 말 못하고,
오래된 미소로 니곁을 지나야 해.
시간이 지나면 조금 익숙해 지는걸까
니가 알게 된다면 멀어질지 모르니.
널 지켜보며 살아가야 하는것도
지금의 나에겐 괜찮을거 같아.
너에게 숨어있는 작은 눈물도 보이지 말아줘
닦아줄 수 없으니.
다가 오진마 아픈 상처만 남아
너에겐 항상 최고로 남아.
너 기댈 수 있는 내가 있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힘이 돼.
힘없는 날이 오면 내게 손을 내밀어
니가 찾지않아도 너와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