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내겐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대였다고 말할꺼예요
내겐 그대 밖에 없었죠
세상에서 없어선 안될
그런 사람 하날 말하라 하면
아무말없이 그대 사진을
나의 눈빛 속에 담겠죠
이렇게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그댄
내 맘 가득해도
내가 그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슬픔은 참는다 해도
이젠 그대를 볼 수 없다는
나의 모습이 더 힘들게 하죠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나는 아닌가요
같은 하늘 아래 살 날도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거겠죠
편히 쉴 곳을 찾을 그대가
자꾸 부끄럽기만 하네요
이렇게 눈을 뜨고도 그댈 볼 수 없는
현실 속에 살겠지만
내가 그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슬픔은 참는다 해도
우리 이렇게 끝나는 것이
나의 마음을 더 힘들게 하죠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나는 아닌가요
내가 그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슬픔은 참는다 해도
이젠 그대를 볼 수 없다는
나의 모습이 더 힘들게 하죠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나는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