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 명심하고 잘들어 다시 반복해 애기 안할테니 너 가끔 내 친구를 만날대 내가 이애 안갈만큼 너무 잘 해준다고 생각 안하니 난그런 너의 친절이 아무 의미없는게아니란 생각이 들어 솔직히 널 자꾸 의심하게 되는걸 어쟀거나 더 중 요한건 내친구가 아닌 바보 나잖아 부탁할게 제발 유치한 질투따윈하지않도록 더 이상 너 이런식으로 사랑을 획인하려 하지마 약 속할게 나는 네가 날떠나지 않는한 함께할걸 뭐 그럴수도 있는 거라고 그냥 넘겨버리기엔 웬지 느낌이 예사롭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