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혀지겠죠 타버린 노을 뒤 꺼진 햇살처럼
다시는 볼 수 없겠죠 그대여 못 다한 말이 난 너무 많아요
저녁 하늘 내린 그 자리에 표정 없는 작은 새처럼
난 또다시 힘겹게 살아가겠죠 무너진 내 모습 감추며
언젠간 잊혀지겠죠 그대여 너무 사랑했어요 I say goodbye
그렇게 멀어지겠죠 빛 바랜 산너머 떠난 가을처럼
가끔은 돌아보겠죠 그대여 하지만 다시 난 눈을 감겠죠
저녁 하늘 내린 그 자리에 표정 없는 작은 새처럼
난 또다시 힘겹게 살아가겠죠 무너진 내 모습 감추며
언젠간 잊혀지겠죠 그대여 너무 사랑했어요 I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