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니 생각났다 말했지 타버린 가슴을 감추고
그 때는 참 좋았었다 말했지 눈물 하나로만 살아왔던 세월 감추고
우연히 다시 만난 너는 예전보다 더 야위어 보였고
정말 아무렇지 않은 듯 웃음짓는 니 눈에 왜 슬픔이 보여
너도 나 같았나봐 잊을 수 없어 아팠던게 분명해 내가 줬던 반지 그대로인걸
너도 나 같았나봐 보고 싶어서 멍든 가슴 분명해 자꾸만 뱉어내는 한숨을 보니까
혼자가 더 편하다고 말했지 빈자리 그리움 감추고
누군가 내 곁에 있다 말했지 아직 너 때문에 혼자라는 이율 감추고
어느새 함께하는 사이 이별한걸 잊고 예전 같은 따스함
너의 지난 얘길 들을 땐 처음 같던 그 느낌 다시 또 사랑이
너도 나 같았나봐 잊을 수 없어 아팠던게 분명해 내가 줬던 반지 그대로인걸
너도 나 같았나봐 보고 싶어서 멍든 가슴 분명해 자꾸만 뱉어내는 한숨을 보니까
자꾸만 흐르는 니 눈물을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