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의 D.D.R.
봤어 봤어 한 꽃잎 같은 여자를 봤어 장미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여자를 봤어 꽃을 보듯 마음은 평화로웠어 꽃 향기에 취해서 어지러웠어 그래서 그녀에게 기대버리게 됐어... 사랑하는 너를 두고... 떠나버리게 됐어 어!갔어
너 없는 세상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널 사랑해 단지 오래돼서 그런지 처음같은 그런 설레임만 무뎌진 것일 뿐 이런 일이 왜 내게 생긴 걸까 다른 여잘 알게 돼 버렸어 잠깐일꺼라는 착각에 만났는데 점점 빠져들게 돼버렸지 너무 따스하게 다가왔던 느낌... 너완 너무도 달랐고 레몬 향기 같은 상큼함에 그녀도 사랑이 돼 버린 거야 기다려줘,,, 그 무뎌진 설레임으로 나도 몰래 흔들렸나봐 바람처럼 스쳐갈꺼야 Oh~~ 기다려줘 그 강렬한 느낌보다는 니 편안한 미소가 좋아 지켜왔던 우리 사랑은 변함 없을테니..
낮에는 태양처럼 강렬했고 밤에는 달빛처럼 은은했어 가까이선 눈빛으로 취했고 멀리선 나비처럼 내곁을 날아다녔어 그녀 곁에선 사랑이 돼버렸고 그녀 없을 땐 그녀 생각만 하게 됐어 그래서 죄책감에 견딜수 없었어 사랑하는 니곁에서
어느새 그녀는 내 가슴에 반을 채울 만큼 커져갔어 왠지 널 만나서 보내는 시간보다 그녈 만나는게 더 행복했었지 처음에는 죄책감 때문일까 예전보다 네게 잘해 줬어 너를 향한 나의 사랑만큼 그녀도 눈물 없이 떠나줬어 기다려줘... 난 아직은 너와의 사랑 완전하지 못할지라도... 언젠가는 만들수 있어 Oh!! 기다려줘... 내가슴에 사랑만으로 내사랑의 약속만으로 내 곁에서 가장 행복한 너를 만들테니...
그녀 나를 떠나며 해준 예기 우리 사랑이 너무 부럽다고 너를 선택한 나의 용기 날 사랑하게 되었다고 날 위해 눈물 없이 떠나줬지 우리 행복 빌어줬고 나는 편히 니 곁에서 너를 위해서 살아갈수 있지